최대 1억원 지원…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선샤인 그린팜이 행정안전부가 올 하반기 지정한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선샤인그린팜은 지난 2017년 11월 설립된 새싹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모든 제품에는 첨가물을 넣지 않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재료들만 사용하는데 △새싹삼 강정 △새싹삼 담금주 △새싹삼비누 △새싹삼 차 △새싹삼 환 그리고 새싹삼과 새싹보리, 백도라지, 밀크씨슬이 들어간 △슈퍼 환을 가공 판매 중이다.

선샤인그린팜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하고 있다.

새싹삼 심기체험 △새싹삼 김치 담그기 △새싹삼 양갱·비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그뿐 아니라 시각장애인협회나 노인복지관, 건강진흥원 등에서 새싹삼 원예치료, 치매예방교육, 새싹삼 기부와 같은 특색있는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이 대상이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장비비 등 사업비를 세 차례에 걸쳐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이 생산한 제품 홍보 등 판로 지원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선샤인그린팜과 함께 행안부형 전남지역 마을기업은 여수잡곡영농조합법인(여수시), ㈜선샤인그린팜(광양시),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해남군), 녹색원영농조합법인(진도군)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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