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시즌 클래식블루 색상과 메탈파우더, 스와로보스키 스톤 유행
비수술적 방법 내향성발톱 교정 진행
매달 할인 이벤트…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승부

여성들의 미(美)에 관한 관심이 점점 광범위 화 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는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면 본인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을 위해 네일샵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난다.

단순히 예쁜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을 넘어서 패션과 같이 유행하는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이 선호되는 요즘, 고객의 요구에 맞는 트렌디한 감각으로 사랑받고 있는 ‘손이 예쁘다’ 네일샵을 찾아 가게 운영과 올 하반기 유행 스타일을 살펴봤다.

백운고 건너편에 위치한 네일샵 ‘손이 예쁘다’ 황은지 대표는 “여성들에게 하나의 자기관리로 확실히 자리 잡은 네일 관리는 손톱을 보호함과 동시에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화장을 하듯이 기본 메이크업화로 인식되는 추세”라며 “특히 젤네일은 손톱을 보호하면서 유지력이 좋고 아름다움까지 연출할 수 있는 장점으로 고객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고객의 수요가 많은 만큼 늘어난 네일샵들 사이에서 실력은 기본이며 명확한 컨셉을 잡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황 대표는 강조한다.

‘손이 예쁘다’의 가장 큰 장점은 광양에서 유일한 3인샵이다. 네일리스트 3명이 상주하며 고객의 예약을 받기 때문에 다른 네일샵에 비해 예약이 수월하다는 장점과 더불어 업체의 이윤을 줄여 고객에게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매달 5가지의 이벤트를 공지하고 다양한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 마케팅으로 고정 고객만 50여명에 달하며 재방문율이 높은 이유다.

황 대표는 “1인샵으로 운영되는 네일샵에 비해 예약이 용이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큰 부담 없이 손발 관리를 할 수 있으며, 모던한 인테리어로 네일 관리뿐 아니라 고객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신경 쓰고 있다”며 “올바른 관리와 시술이 무엇보다 기본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네일 아티스트를 통한 관리로 손발톱이 손상되지 않으면서 개인 취향을 존중하는 디자인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 시즌에는 형광계열과 같이 화려한 색상을 선호하며 블루나 파스텔 계열의 색상 선호도가 높다. 황 대표는 특히 클래식블루는 2020년 가장 핫한 컬러로 선정되며 네일, 패디 뿐 아니라 패션까지 영향을 끼칠 하반기 블루칩 컬러라고 한다. 파란색은 시원한 느낌과 더불어 차분함과 안정적인 질감을 주는 컬러로 유광과 무광의 혼합이나 스와로보스키스톤이나 파츠를 더해 변화를 줄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작년 하반기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펄파우더로 밋밋한 원컬러에 입체감을 더하기도 한다. 베이스 컬러를 바른 후 메탈 계열이나 오팔 계열의 펄파우더를 얇게 입혀 원컬러가 주는 단조로움에 화려함을 더하며, 어떤 피부색이든 컬러와의 이질감을 없애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손이예쁘다에서는 손발 관리뿐 아니라 내향성발톱 교정도 겸한다. 내향성발톱이란 손톱이나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남성에게 발병율이 높고 특히 오른쪽 발가락에 잘 생기며 방치 시주위가 곪기 시작하면서 보행이 어려워지는 질환의 하나다.

손이 예쁘다에서는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발톱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염증과 고통을 최소화하며, 2차 감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병원의 약물치료 병행을 권해 비수술적 방법으로 내향성발톱의 교정을 진행한다.

황 대표는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거나 만지는 버릇으로 손톱 모양이 망가진 경우 예쁜 메니큐어를 바르기만 해도 좋지 않은 버릇이 고쳐지는 경우가 많아 네일샵이 꼭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만은 아니다”며 “매달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는 샵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되고 있으니 이벤트 할인을 활용하길 바라며, 샵 안에 작은 공간이 마련돼 있어 애견 동반이 가능한 점도 우리 샵만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업체명: 손이예쁘다
△주소: 중마로 263 (백운고 공공도서관 맞은편)
△문의전화: 010-7512-8843
△영업시간: am 11:00~pm 8:00 (매주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son_yes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