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원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

회장이 회원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애국 선양 활동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1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조성래 지회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양시 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특수임무유공자회원의 사회적응훈련과 질병 등을 함께 고민하며 상담해 유공자 등급판정에 기여했다. 또 투철한 사명으로 나라사랑 문화 확산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렸으며 회원과 지역민들의 애국 선양 활동에 앞장섰다.

조성래 지회장은 1992년 2월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소속인 설악개발단에 지원 입대해 30개월 동안 북파공작 특수훈련과 임무수행 중 허리, 무릎, 목, 등의 부상을 입고도 고통을 견디며 성실히 임무 수행을 마쳤다.

2009년 3월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양시지회장이 된 조 지회장은 보훈 명예수당 인상 추진에 앞장서 회원들의 복지와 명예선양에 일조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보훈대상자 회원들이 보훈 위탁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부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특수임무유공자 회원과 유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보훈자녀로서 자부심과 위상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2010년부터는 매년 호국순례 및 안보결의대회를 전개해 임실 호국원, 대전 현충원, 국립 현충원, 등을 방문해 참배하고 헌화분양 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분들의 높은 애국심을 기리고 있다.

또한 조 지회장은 2013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에 회원들과 나라사랑 큰 나무 뺏지 달기 캠페인을 실시해 보훈 대상자와 공무원, 광양시민에게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북한군 무기 전시 및 서바이벌 체험 행사를 개최해 지역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그동안 1500만원 상당의 태극기를 광양시민들에게 나눠 주면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펼쳐오고 있다.

조성래 지회장은 “오직 나라를 위해 일했다는 자부심으로 산다. 한번 국가에 바친 몸 죽을 때까지 바친다는 각오로 항상 국가를 위해 뭔가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dmf위한 봉사와 회원들과 서로 배려하고 의지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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