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위한 가공산업 활성화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5기 수료식이 지난 10일 교육생과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8회에 걸쳐 농식품 트렌드, 농식품 가공 기초, 농식품 가공 창업전략, 식품위생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4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자는 다음 단계인 심화반 교육을 마치면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하반기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심화반 과정과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체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의 가공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는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11월 준공되어 44종의 가공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 가공을 원하는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현재 광양시는 ‘태양을 품은 광양농부’라는 가공센터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당절임, 과채음료, 액상차, 생강편강, 다진생강, 생강티백차, 표고버섯가루 7개 품목에 대해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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