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생 34명 참여, 발명특허 기회 제공

광양시는 8월 3일부터 13일까지 광양발명교육센터(광영초등학교 내)에서 지역 내 초·중등생 대상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발명특허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발명특허 한마당 행사는 지역 내 발명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5~6학년 22명, 중학교 1~2학년 12명 총 3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확산적 사고기법을 활용한 발명 아이디어 발상 △수렴적 사고기법을 통한 발명 아이디어 분석 및 평가 △발명 체험활동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도면작성법 △아이디어 설명서 작성 △전자출원 안내 등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출원 후에도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와 활용 교육을 통해 발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발명특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창출된 발명아이디어는 2016년과 2017년에 각 4건, 2018년과 2019년에 각 5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가 거뒀다.

조희수 지역경제팀장은 “창의적이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의 지식재산 능력과 발명마인드를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식재산도시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명특허한마당을 운영하는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지난해 전국 201개 발명교육센터 중 최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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