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올해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2년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기부는 전남지역 학생들에게 나눔의 기회인 교육기부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해 전남교육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2017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인증·관리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해 사회적 동기부여와 교육기부가 활성화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 상반기 전남교육기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라실예술촌은 교육기부 인증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광양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인성, 체험, 진로, 역사, 치유 등의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인재육성에 필요한 심미적 감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광양시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랜드마크로서 더욱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라실예술촌의 전남 교육기부 인증기관 선정을 축하드리며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 성장해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