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봉사활동 마무리 어르신 보살핌 지속

중마동 고독사예방지킴이단 ‘좋은 친구들’(단장 이안휘)은 지난달 29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중마동 고독사위험군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고독사예방지킴이단 3기의 마지막 봉사활동인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단절과 고독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독사예방지킴이단 단원들이 직접 ‘여름나기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고독사예방지킴이단 3기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 동안 바쁜 일정 중에도 내 부모를 모시듯 자식의 마음으로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활동했다.


이안휘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그만큼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준 고독사예방지킴이단 ‘좋은 친구들’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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