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캠페인, 아이들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 나서

SNNC(사장 이은석)가 행복채움 캠페인을 펼쳐 도시 내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문화가 정착한 도시 광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SNNC는 8월 3일부터 2주간 착한신고 112 캠페인을 펼쳐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착한신고 112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행복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마련된 임직원 참여 캠페인이다. 교대직원은 휴무일과 야간근무 퇴근 후에, 상주 직원은 출근 전에 참여하는 등 전 임직원의 70%이상이 참여했다.

SNNC 임직원들은 △아이 소리에 귀 기울이기 △학대아동 발견 시 즉시 112 신고 등의 아동 학대 근절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플래카드를 든 채 교통량이 많은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와 금호대교 사거리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SNNC 임직원뿐만 아니라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 등 단체가 함께 참여해 기업시민 실천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은석 사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조정자 광양교육장도 출근 캠페인에 동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SNNC 이은석 사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가는데 SNNC 임직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하겠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주변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모범시민으로서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NNC는 출근길 캠페인 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곁들인 캠페인도 운영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광양시 학대 아동 보호시설인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와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대의기구가 참여하는 마음나누리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마음케어지원, 마음나누리쉼터 시설 환경정화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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