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찾는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우선 배부

진월면청년회(회장 김도성)와 특우회(회장 정용석)는 지난 8일, 광양서울병원(이사장 김신균)을 찾아 일회용 덴탈마스크 1500장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광양서울병원 현도관 행정원장, 김도성 진월면 청년회장, 정용석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마스크는 병원을 찾는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김도성 회장은 “병원 방문 시에는 마스크가 필수인데 종종 나이 든 어르신들이 마스크 없이 방문하셨다가 곤란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스크 기탁을 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맘 편히 병원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도관 행정원장은 “환자와 직원, 방문객들의 안전에 필수인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고맙고,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양서울병원은 진월면 청년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3월경 진월면을 찾아 청년회원들과 함께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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