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규 광양YMCA 이사장이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지역사회협력자문관 위촉장을 받았다.

지역사회협력자문관은 ‘전라남도교육청 민간전문가 정책 참여 및 지원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남 교육에 이해가 높고 정책수립 및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교육감이 위촉하며 비상근직이다.

전라남도교육청에는 지난해에 위촉한 분야별 자문관 4명이 활동하는데 박두규 자문관이 함께함으로써 5명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 22개 시·군의 지역사회와 협력이 필요한데, 지역사회에서 경륜이 높은 박두규 자문관을 위촉하게 돼 기대된다”며 “전문가로서 자유롭게 지역 현장의 정책을 조정하고 제안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박두규 이사장은 “교사와 전라남도교육위원 시절의 경험을 되살리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으로서 맺은 폭넓은 사회관계망 속에서 전남 교육에 대한 긍정적 정서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