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위해 검정고시 준비하는 청소년 응원

광양육육회(회장 정범석)는 지난 11일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광양시꿈드림센터)에 쌀과 라면, 과자 등 식품꾸러미를 후원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한 광양육육회는 광양에 거주하는 1966년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간 친목 도모는 물론, 사회적 약자나 자연재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별히 광양시꿈드림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한 이번 후원은 자신의 꿈을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물품을 전달받은 광양시꿈드림센터 김미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생각해 주시고 좋은 마음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물품을 받은 청소년들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저희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주셔서 너무 힘이 나고 감동이다”고 말했다.

정범석 회장은 “광양시꿈드림센터에서 열심히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력을 취득해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광양육육회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꿈드림센터는 코로나 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화와 문자, SNS 등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상태 및 검정고시 학습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8월 3일에 휴관이 해제됨에 따라 8월 22일에 있는 검정고시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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