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시 꼭 알아야 할 행동요령 교육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이하 해야, YMCA 위탁운영)는 지난 18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의집 내에 있는 온종일 돌봄 사업 가온누리 청소년 14명과 방과후아카데미 해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꼭 알아야 할 올바른 행동요령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화재대피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각 비상연락반 1명, 지휘통제반 1명, 초기소화반 3명, 피난 유도반 3명 등 총 8명으로 조를 나누어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발생 시 청소년들의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우기 위해 화재가 나면 해야 할 행동요령, 올바른 119신고방법, 훈련을 바탕으로 가정 및 학교에서 안전지킴이 역할, 비상상황 시 대피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해야 청소년들은 “말로만 듣는 교육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직접 비상대피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더욱 이해하기 쉬웠고,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지원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061)761-1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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