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도시락 후원을 위해 음식을 포장하고 있는 숙이네반찬 관계자들

‘숙이네 반찬’이 지난 17일부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세대에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다.

광양읍 소재 ‘숙이네 반찬’(대표 김경숙)은 반찬 5가지와 국을 만들어 대상가구 어르신들에게 주 5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숙이네 반찬 김경숙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이럴때일수록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도시락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시락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 내 민간후원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숙이네 반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민간후원 자원 발굴·연계사업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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