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신문
뉴스자치ㆍ행정
광양시 인구 7년 만에 ‘최저’540명 빠져나가 8월말 인구 15만1122명
최인철  |  hwakae72@gycitize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12  21:34:32
url복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코로나19 여파에 뾰족한 대책 없어‘ 고심’

8월 말 광양시 인구수가 또다시 대폭 감소했다.
지난 4월과 5월 신규아파트 청약 등으로 반짝 오름세를 기록했던 광양시는 인구는 이후 3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8월 인구는 올해 들어 최악의 인구감소세를 나타냈던 지난 3월 15만1372명 선마저 붕괴시키며 지난 2013년 12월 인구통계 이후 최악의 상황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광양시 인구수는 15만112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 말 인구수 15만1662명에 비해 540명이 광양시를 빠져나간 것이다. 6월 말과 7월말 인구감소 폭보다 200명가량 더 큰 폭이다. 상반기 최고점을 찍었던 5월 말 15만2576명에 비해선 1454명이 감소했다.

읍면동 대부분이 감소했는데 특히 광양읍에서 164명이 광양을 떠나면서 결국 4만9천명선이 무너졌다.
읍면동별 인구수를 살펴보면 광양읍 4만8948명(▽164명) 중마동 5만8418명(▽61명) 봉강면 2174명(▽10명) 옥룡면 3088명(▽30명) 옥곡면 2832명(▽18명) 진상면 2868명(▽16명) 진월면 2823명(▽26명) 다압면 1812명(▽4명) 골약동 1679명(▽11명) 광영동 1만2523명 (▽11명) 태인동 1831명(▽8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금호동은 1만2502명으로 5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15만명 인구 붕괴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 속에 이를 반전시킬 뾰족한 묘수가 없다는 게 광양시를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만약 15만명 선이 무너지고 이 상태가 2년 이상 지속 되면 행정 규모가 축소되는 등 적지 않은 불이익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돼 공직사회 역시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으나 상황은 그다지 녹녹치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끝을 보이지 않는 코로나19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다. 광양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시점에 맞춰 참여 기관·시민단체 간 인구문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지역 감염세가 확산되면서 아직까지 대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자생단체들과 꾸준히 추진했었던 주소 갖기 캠페인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으로 손을 놓은지 오래다.

여기에 더해 광양시는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 이를 토대로 인구 늘리기 정책 54개 사업에 2천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세대별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인구 회복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었으나 이 역시 코로나19로 언제 시행에 들어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실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인구유입을 위한 여러 대안과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사실”이라며 “신규 명품 아파트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반전의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인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url복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786, 전남 광양시 중마청룡길 30-7(중동), 2층  |  대표전화 : 061)761-2992  |  팩스 : 061)761-299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64  |  등록일 : 2012. 1. 25 |  발행인·편집인 : 박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주식
Copyright © 2011 광양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ycitiz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