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와 안전총괄과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 전해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을미)는 지난 8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세트(샌드위치, 떡, 과일, 음료 등) 200여 개를 전달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태풍 등으로 인해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 재난지역 지원·관리를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를 위문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시민이 위축되어 있지만,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장님들의 위로와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을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요즘 반별운영비 지원, 마스크·소독제 공급, 방역 등 광양시 관계부서의 지원이 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지금까지 29회 4천여만원을 기탁하고, 보육재단 정기후원에도 보육교직원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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