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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최민준 광양제철 중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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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1  14: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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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광양제철 중학교 2학년

5학년 때 학교에 있던 3D프린터로 이름표를 만들어 본 적이 있다. 집에 흔히 가지고 있는 인쇄기는 종이 위에 잉크를 2D, 즉 평면으로 인쇄하는 것이지만, 3D프린터는 입체적인 모양으로물건을 만들어 내는 프린터를 뜻한다.

3D프린터를 사용하면 입체 인쇄가 가능해져 1인 제조업이 발달하고 필요한 제품을 소량으로
맞춤 생산할 수 있다. 또 물체를 깎는 것이 아니라 쌓아 올리는 것이므로 버리는 재료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평균적인 부품의 개수는 2만여 개이지만 3D프린터를 사용한 전기자동차는 40여개의 부품으로도 자동차를 완성할 수 있다.

3D프린터 말고도 주목받는 4차 산업혁명 4가지의 기술이 있다. 그중 하나는 불과 몇 년 전 구글이 개발한 프로그램 알파고로 스스로 학습하여 바둑에서 이세돌을 4:1로 이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를 ‘알파고 리’라고 부르고,그 뒤로도 알파고 마스터, 알파고 제로가 등장했다. 이러한 알파고 시리즈들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인공지능이라고 부르는데 인간의 학습능력·추론능력·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구현했으며 알파고 제로는 기보 없이 몇 가지 규칙만으로 딥러닝이 가능하다.


인공지능은 약 인공지능과 강 인공지능으로 나뉜다.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약 인공지능이
고 흔히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 등에서 볼 수 있는 로봇들이 바로 강 인공지능이다. 아이언맨의 ‘자비스’, 터미네이터의 ‘터미네이터’, 인터스텔라의 ‘타스 로봇’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보통 강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영화는 재앙을 일으키고 인간들을 몰살시키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음으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한다.

4차 산업혁명의 나머지 2개의 핵심 기술은 사물인터넷과 유전자 가위이다. 사물인터넷이란 말
그대로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다. 기존에는 컴퓨터, 스마트폰만 가능했던 인터넷 연결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사물들이 연결되면 우리 일상생활에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해지는데, 개별적인 사물이 행하지 못했던 기능을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 연결됨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실행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GMO는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줄임말로 유전자 변형 식품이라는 뜻이다. 어떤 생물의 유전자 중 추위, 병충해, 살충제, 제초제 등에 강한 성질 등 유용한 유전자만을 사용하여 다른 생물체에 삽입해 새로운 품종을 만든다.

DNA는 뉴클레오 타이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산, 당, 염기가 1:1:1 비율로 선형을 이루고 있다. 염기의 종류에는 4개가 있는데, 아데닌, 구아닌, 사이토신, 티민 4종류이다. 여기에서 약물 등을 사용하면 4가지 염기로 순서를 이루는 염기서열을 없애거나 삽입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품종은 병충해, 추위 등에 쉽게 견뎌내어 수확량이 증가하고 식량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우리는 앞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보고, 배우고, 체험할 것이다. 그런데 신기술을 사용하거나 개
발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속도보다 방향’이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비윤리적인 길로 빠지게 된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유토피아적 발상이 디스토피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신기술의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진지한 자세가 필요하다. 일부 계층만을 위해 수익 창출에만 몰두한다면 기술과학은 부메랑이 되어 우리를 위협할 것이며 그런 부당한 모든 일들에 대해 언제나 깨어있는 시선으로 오늘을 살아야 스스로의 유토피아를 꿈꿀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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