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59명, 10월 16일까지 신청서 접수

광양시는 2020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재장학생, 복지장학생, 특별지정 등 4개 분야이며, 성적 우수자, 저소득층 자녀 지원, 다자녀 가정, 특별지정 장학생은 시에서 직접 심사하고 선발한다.

광양시에 배정된 선발 인원은 총 59명으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14명이다. 이는 상반기보다 10명이나 더 늘어난 수치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9월 28일) 보호자(부 또는 모, 후견인)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학생 본인은 1년 이상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초·중·고교생은 전남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대학생은 지역 제한이 없지만 직전 학기 평균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 교육보육과(광양시의회 4층)에서 방문접수 받으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학업 성적과 소득 수준 등 자체 심사를 통해 후보자 순위를 결정해 통보하고, 11월 말까지 (재)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양시 교육보육과(061-797-19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기금을 출연해 만든 재단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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