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회장 김진환)는 호반아파트 주차장에서 재즈 음악공연 추진을 통해 뮤지션들과 소통하는 ‘베란다 음악회’를 진행했다.

호반아파트 마을공동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활동을 접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름다운 재즈음악 선율을 감상하며 힐링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각 세대 베란다를 통해 관람하는 ‘베란다 음악회’는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팀제로백이 주관했다. 베란다 음악회는 전통 재즈를 기반으로 가요, 영화음악 등 재즈 장르를 접목시켜 주민들과 함께하는 즉흥연주로 진행됐다.

김진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예전과 다른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의 지친 마음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키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베란다 음악회를 통해 오랜만에 공연을 감상하고 호반아파트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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