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부터 중고등학생 10명 선착순 모집

광양중앙도서관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웹툰 그리기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한다.

‘웹툰 그리기 프로그램 과정’은 청소년들이 직접 개인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스토리와 콘티 제작, 스케치, 펜선 그리기, 채색하기, 대사와 효과 넣기 등의 실습을 통해 완성된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과정은 순천 글로벌 웹툰센터 이혜주 작가가 강사로 나서 매주 수요일(16:30)과 토요일(14:00)에 열릴 예정이다.

강연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강의 특성상 강사와 수강생 개개인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강생 수를 제한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1월 4일 오후 4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광양중앙도서관(061-797-3866)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0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중앙도서관이 선정되었다”며, “이번 웹툰 과정처럼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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