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우리 동네 고독사 제로화 나서

태인동은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동절기 위험요인이 높은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 및 욕구 조사, 주기적인 모니터링, 서비스 연계 등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태인동 관내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10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팀이 대상자 가정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조사하며, 명단 외 홀로 사는 노인가구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맞춤형복지팀을 선두로 생활지원사 4명과 통장 10명이 함께 참여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조사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간호인력이 투입돼 활력징후 측정 및 보건관련 사업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백희주 태인동장은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동절기에 취약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욕구를 파악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어려운 동민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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