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 인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사는 적극적인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 노력과 기술개발제품 구매 활성화 노력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공사는 이번 공공구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공공구매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또 기술개발제품 구매 등 공공구매 촉진에 기여한 재무회계부 이수은 주임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공사가 쌓아온 공공구매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 사회적 경제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공공구매 우수사례로 발표해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민식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혁신에 발맞춰 혁신기술, 혁신제품의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해 공공구매 선두주자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한 ‘공공국매 촉진대회’는 정부가 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구매담당자, 조달제품 품질 향상에 노력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격려하는 자리로 공공구매 필요성 공유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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