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 위한 남해·통영권, 목포·홍도 상품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곳 중 하나가 여행업계다.

이에 정부가 침체된 여행업계를 살리고자 ‘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에 나섰다.

‘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은 모든 여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응모할 수 있으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품에 한해서만 지원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품은 할인혜택(여행비용의 최대 30%)을 줘 더 많은 국민들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되도록 했다.

지원사업 예산은 3차 추경안에 포함돼 그동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를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로로 지친 국민들에게 안전한 국내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상품 지원사업’ 공모결과 광양지역 여행사 중에서는 ㈜컬쳐메이트(대표 이영석)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컬쳐메이트는 서울·수도권 고객을 광양지역으로 유치하고자 항공과 ktx를 이용하는 2가지 상품 선정과 함께, 광양지역민들을 위해 광양지역에서 남해·통영권 1박 2일, 목포·홍도 1박 2일 상품을 응모해 선정됐다.

▲ 홍도 터미널 앞

응모에 참여한 전라남도 내 여행사 대부분이 타지역에서의 관광객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컬쳐메이트는 우리 지역민을 고려한 상품까지 응모한 것이 흥미롭다.

남해·통영권 1박 2일 상품은 정상가 37만5천원을 할인가 27만7500원에, 목포·홍도 1박 2일 상품은 정상가 34만원을 할인가 24만6천원에 지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 구성은 전일정 가이드 배정, 차량, 숙소, 식사,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tourvis.com 접속해 전체여행지 검색창에 ‘숨쉼’을 검색하면 해당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한편 ‘국내여행 조기계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은 선착순 15만명만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운영은 12월 25일까지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컬쳐메이트(061-795-3344, 795-5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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