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포스코 직원 대상 홍보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사회단체와 함께 출근길 포스코 직원을 대상으로 ‘내 고장 광양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금호동 백운아트홀과 백운프라자 사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실제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시민의 전입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작된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 실제 거주는 하지만 주소를 두지 않은 세대가 금호동 전체 세대의 10%인 약 530세대로 확인됐다.

이에 금호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수막과 안내 책자 등을 활용해 포스코 관외 출근 차량 등을 대상으로 광양시 전입 장려 및 시책을 집중 홍보했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내 고장 광양愛 주소 갖기’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사회단체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금호동과 광양시의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사회단체와 함께 광양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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