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양 56번과 57번, 5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양 56번 확진자는 광양농협 본점 직원으로 순천 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돼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순천 76번 관련 광양농협 직원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또 57번의 경우 쌍마탕을 다녀간 54번(택시기사 가족)과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58번은 55번(광양읍 기원) 확진자가 다녀간 백운사우나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보고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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