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일부 모아 마련

최대원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의 뜻을 담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최대원 총무위원장이 의정활동 중 지급된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일부를 올해 초부터 꾸준히 모아 마련했으며, 광양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원 위원장은 “코로나19 라는 엄중한 위기 상황과 겨울나기라는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으실 많은 분께 더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시의원이라는 위치에서 시민들의 미약한 목소리도 무겁게 듣고, 작은 고충도 크게 느끼는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점현 (재)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의정활동에 사용하기도 부족했을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어준 최대원 총무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적 재난으로 침체 된 경기와 함께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최대원 총무위원장은 지난 2018년 제8대 광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됐으며, 2020년에는 광양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장에 선출돼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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