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대상,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길러

광양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교육을 희망한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난달 19일 광양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양백운초, 중앙초 등 교육강사가 방문해 스마트폰 중독과 과의존의 심각성, 그에 대한 예방법 등을 알렸다.

현재까지 4개 학교 385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당초 11월 18일과 20일 예정이었던 마동초등학교에서의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내 재확산으로 연기되었으며, 추후 다시 교육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최성원 청소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건강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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