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형평성 제고 위한 노력 인정받아

광양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구강보건사업 시행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구강 건강관리사업과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 증진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차량’을 이용해 농촌지역 11개 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5개소)과 취약계층(장애인, 어르신 등)을 찾아 구강관리에 힘써 의료형평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구강 건강습관을 길러주고, 중요성을 인식시켜 학부모와 선생님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강 산출지표를 분석해 구강 건강지표를 향상시키기 위한 참여형 어린이 보건교육장 운영, 28개 초등학교 어린이 불소도포와 불소용액 양치사업, 생애주기별 주민참여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친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구강 관리와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구강 보건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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