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상품 3천 포기…20kg(8~9포기) 4만5천원

광양 옥실정보화마을(대리마을)이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주문받아 한정판매 한다.

옥실정보화마을은 옥곡면 백운산자락 국사봉 아래 풍부한 햇살과 국사봉의 바람으로 마을 뜰에서 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절임배추는 최상의 품종으로 재배해 노란 속이 꽉 찬 달달한 배추에 간수가 쏙 빠진 2016년산 최상급의 신안천일염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대리마을의 5개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부녀회원들이 직접 절인 배추는 모두 3천 포기가 준비됐다.

▲ 옥실정보화마을이 김장용 절임배추 판매를 위해 재배하고 있는 배추

판매는 20kg단위로 약 8~9포기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4만5천원이다.

주문 후 예약 일정에 맞춰 수확, 절임, 세척 과정을 거치며 2~3일 정도 소요된다. 부재료로 무, 갓, 당근, 생강도 함께 구입이 가능하다.

옥실정보화마을 남서완 관리자는 “5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옥실정보화마을 절임배추 판매사업은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부녀회와 농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시대에 어려운 농가에 도움은 물론, 일 년 동안의 양식인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옥실정보화마을 절임배추를 많은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5661-0189/010-2391-2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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