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재활지원 사업 최우수 등급 기관 선정

센터 이용 장애인 260여명 취업 성과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용) 직업재활센터가 올해 초 진행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2017년 개소한 광양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센터는 현재 전남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 직업상담, 직업평가, 취업 알선 및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3년마다 1번씩 진행하는 평가로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들을 각 센터로 파견해 사업실적, 사업관리, 서비스만족도를 중심으로 평가한 후, 결과물에 따라 최고 S등급부터 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8개 직업재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광양시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센터는 2017년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260여명이 취업을 하는 성과가 있었고 사업 관리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센터가 설립된 이후에 이뤄진 첫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종용 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중증 장애인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역 기업, 단체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이 장애인들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장애인복지관은 2005년 설립된 이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 3회 연속 최우수기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2회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올해에는 정보의 날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까지 수상하는 등 사업 운영에 있어서 대외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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