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금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광양시와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일 시청앞 사거리와 광양읍 인동교차로, 광영동 입구에 크리스마스·신년맞이 트리를 점등했다.

이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됐다.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시민들에게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자체 제작해 관내 3개소에 설치해 왔다.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광양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희망의 빛으로 극복해 희망찬 2021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광양시새마을금고는 6만 회원과 함께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자랑스러운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극복해 나가시는 시민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희망의 빛을 밝혀준 광양시새마을금고 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는 2020년 11월 25일 기준 정회원 3만858명 총회원 6만1020명이 거래 중이며, 자산 6087억원으로 전국 1300개 금고 중 31위, 광주전남 자산 1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019 공제연도대상 생명공제 1그룹’ 우수상, ‘2019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경영우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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