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장려상 수상 상금…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지구촌통번역자원봉사단(단장 김광애)은 지난 2일 복지재단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구촌통번역자원봉사단이 자원봉사 장려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으로 이웃 사랑실천으로 복지재단에 기탁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체 창단 10주년을 맞은 지구촌통번역자원봉사단 김광애 단장은 “2013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는데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을 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과 성금이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따라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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