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녹색자금지원사업 1억7600만원 선정

중마노인복지관이 지난 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내 나눔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0년 녹색자금지원사업 복지시설 나눔숲(실내) 조성사업(목재 실내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1억76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의 실내(바닥, 벽)에 목재를 이용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용자의 면역력 증강 및 정서적인 안정 등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마노인복지관은 나눔숲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285㎡ 공간은 목재환경으로 1층 복도, 2층 복도, 프로그램실, 사랑방 4곳에서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하는데 쾌적하고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증진하는 친환경 공간에서 생활하게 됐다.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기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나눔숲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공간을 단장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 면역력 증강,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의 환경이 조성됐다”며 “이용하시는 모든분들이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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