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바로 시작하는 ‘생명살림 1·2·3 운동’ 제안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는 7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생명살림운동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생명 살림운동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대환 전라남도새마을회 처장을 강사로 초빙해 대기질 오염과 물 부족, 토양 오염으로 하나뿐인 지구가 급격히 병들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하고자 진행됐다. 조 처장은 ‘생명 살림 1․2․3 운동’을 실천 과제로 제안하며 ‘1건(建)’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건설 ‘2식(植 )’나무심기 ‘3감(減)’ 에너지(화석연료) 사용 및 비닐·플라스틱 줄이기로 작게는 나부터 시작해 500만 국민이 함께하는 생명 살림 운동을 제시했다.

정용태 회장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생명 살림 운동과 이번 교육이 더해져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 등 자연변화를 이번 운동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사람과 생명 그리고 자연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클린데이 운영, 공경문화 정착을 위해 소외된 독거노인들 대상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조손가정 김장김치 나누기,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여러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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