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600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 인정

광양시청 김정화 주무관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3일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해 김 주무관에서 일자리 창출 개인 부분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연간 600명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선도도시 조성에 기여했으며 청년이 주도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해 지난해 청년고용률 38.3% 상승을 견인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유관 기관과의 유대강화로 일자리창출 효과 극대화하는 한편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김철희 대신기공(주) 대표이사 역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 사회적 기업 육성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사업주 등 개인이나 단체에게 지난 2009년부터 수여해 왔다.

정영상 지청장은 “일자리는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를 지탱해주는 토대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자리를 지켜내고 만들어 가면서 지금의 위기상황을 버텨내야 한다. 그 인고의 시간이 머지않아 우리 모두를 더 크게 성장・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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