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체육회 CMS 312계좌 기탁, 지평디앤피·예성디앤피·영신 등 후원 동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황재우 이사장, 정시화 광양시 체육회 회장과 기탁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 광양시 체육회(회장 정시화)는 정기후원 CMS 312계좌를 전달했다, 또 지평디앤피㈜(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서 5천만원, 예성디앤피㈜(광양 센트럴 자이)에서 5천만원, ㈜영신(대표 박희주)에서 2백만원, 광양시청 순천매산고(여고)동문회(회장 박문수)에서 5백만원을 보육재단에 기탁했다.

광양시 체육회 정시화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며 모든 시민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맞이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신 박희주 대표는 “연말연시 뜻깊은 곳에 나눔을 전달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써달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 광양시가 보육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을 만큼, 이제 전국적으로 체계적 보육사업을 추진하는 보육도시로 우뚝 성장했다”며 “많은 시민과 사회단체 그리고 오늘처럼 보육사업에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기관, 단체, 개인 분들의 후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기탁해 주신 뜻을 담아 보육재단이 더욱 탄탄한 보육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기업, 시민, 단체들의 많은 사랑과 도움으로 지난 3년 동안 튼실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렇게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을 주신 여러 개인, 기업, 단체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광양시의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보육사업 추진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