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행 시외버스 7.7%, 고속버스 4.3% 인상

다음달 2일부터 광양시를 오가는 일반·직행 시외버스 요금이 7.7%, 고속버스 요금이 4.3% 인상된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최저운임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 오르게 되며, 동서울-광양 노선은 일반고속은 1만9600원에서 2만1200원으로 1600원이 인상된다.

우등고속은 29,200원에서 31,500원으로 2,300원이 인상되고, 심야우등은 32,100원에서 34,600원으로 2,500원이 인상된다.

광주노선의 시외버스는 중마터미널 이용자는 7300원에서 7700원으로 400원이 인상되며, 광양터미널 이용자는 6300원에서 6600원으로 3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 조정된 운임요율은 내달 2일부터 전국적으로 적용되며 미리 예매된 승차권에 한해서는 인상 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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