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확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소오섭 상임대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 교육·홍보와 관련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저탄소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저탄소생활 확산에 기여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통해 저탄소생활의 적합성, 저탄소생활 확산 및 활용 가능성, 사례의 독창성, 추진 활동의 효과성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저탄소 생활 실천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재활용 리폼 경진대회, 환경 동요 부르기 대회, 광양 그린리더 양성 교육, 저탄소실천 상설환경교육, 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 제작 보급, 재봉틀 왕초보 교육,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 다양한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확대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광양시 이숙자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상’을 수상 했다.

소오섭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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