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60박스 전달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순)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김장봉사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배추를 직접 심어 수확했으며, 4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인원을 나눠 양념을 만들고 다듬어 담근 김장김치 10kg 60박스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광영동 19개소 경로당과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순 광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돼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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