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수당 모아 마련해 시설에 지원

윤은자 전 중마동 통장은 지난 6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및 물품(242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통장 수당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150만원은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며 물품(휴지 40팩-92만원 상당)은 중마동주민센터에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윤은자 전 통장은 “6년 동안 중마동 통장을 하는 동안 모은 수당으로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통장 임기가 종료돼 아쉽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처장은 “그동안 중마동 통장으로서 열심히 봉사해 주신 전 윤은자 통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과 물품을 각 시설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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