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기탁…10세대 주거환경개선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회장 이광용)는 지난 11일 사랑의 집수리 10세대 지원(5천만원)을 완료하고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과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사랑의 집수리 10세대 지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받은 예산으로, 광양시청 주민복지과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추천을 받고, 시공업체와 복지재단에서 현장점검을 한 후 주거환경개선 및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광용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사가 잘 완료돼 다행이다”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알차고 유익한 사업지원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2021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경 이사장은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와 함께 뜻깊은 사랑의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선정된 10세대 모두가 새롭게 단장된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에서는 복지재단에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사랑의집수리’ 지원사업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으며,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10세대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으로 주방 및 열악한 내·외부 구조개선, 옥상 방수작업, 화장실 개·보수와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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