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6위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지역정보화 수준 진단’에서 지능 정보화 3단계의 ‘우수’ 시군구에 포함됐다.

지능 정보화 3단계는 ‘자치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능형 정부 구축 기반 마련’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약 7%(16개 시군)가 포함되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달성했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지역정보화 수준 진단은 지능 정보화 시대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별 정보서비스 중심의 진단이 아닌, 인프라 및 사용자와 성과 등을 아우르는 종합 관점에서 진단한 것이다. 수준은 1~3단계로 분류했으며 3단계는 7%(16개 시군), 2단계는 88%(201개 시군), 1단계는 5%(11개 시군)로 분류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지역정보화 수준 진단에서 광양시가 전남도 1위, 전국 6위를 달성한 결과는 지금까지 지방행정에 새로운 정보화 기술을 접목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능정보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지역정보화가 더욱 성숙·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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