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 되길”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희양 로타리클럽(박미순 회장)은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 조기종식을 기원하며 3300만원 상당의장비를 지원했다.

이날 기증된 비대면 열화상 감지 카메라와 마스크는 광양시 보건소와 광양사랑병원, 광양교육지원청, 이동검사소, 초등학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RI)에서는 1905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자선단체로 전 세계에서 12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 봉사단체다. 로타리재단은 질병을 퇴치하고 지역사회 교육지원과 환경 보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양희양 로타리클럽(회장 박미순)에서 5개월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국제로타리의 승인을 받아 이뤄줬다. 기증식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총재를 비롯해 광양희양 로타리클럽 박미순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특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박미순 광양희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수고하시는 광양시 보건소 임직원과 전세계 모든 의료진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의 소소한 일상을 되찾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