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물품 지원

광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전달

한국마을기업협의회 광양지회(대표 정해철)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광양시 마을기업 7곳에서 생산한 응원꾸러미 7종 세트(400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 된 응원꾸러미 7종은 마을기업 7곳에서 생산한 매실청, 텃밭전통 된장, 매실디타이저, 김부각, 손두부, 표고버섯분말, 새싹삼 3종세트로, 각 20세트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광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후원 기탁에 참여한 마을기업 7곳은 (주)네이처프럼(대표 정해철), (주)선샤인그린팜(대표 안은영), 광양매화골농원(대표 김기복), (주)해우(대표 김재봉), 농부네텃밭(대표 서재환), 고사마을부녀회(대표 박행자), (주)다사랑(대표이기욱)으로 광양시 대표적인 마을기업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위기 속에 광양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더욱 힘을 내 코로19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철 대표는 “코로나19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광양시 마을기업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경 이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운 시기에 복지재단을 통해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주신 한국마을기업협의회 광양지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선별진료소에서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잘 전달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