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 위해 적극 동참

광영동은 사회단체와 함께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동방역 및 대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 상공인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광영동 일대의 상설시장,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영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상가(20개소) 신청을 받아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감 있는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광영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전국 대유행 방지를 위해 이번 명절은 가급적 지역이동과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길 바라며 소중한 가족들과 안전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은 지난해 12월 지역 내 10개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합동방역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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