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접수,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최대 360만 원 지원

광양시는 저소득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청년 희망 디딤돌통장 사업’ 대상자 119명을 모집한다.

청년 희망 디딤돌통장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적립하면 광양시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도비 50%, 시비 50%)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찾아 목돈 마련이 가능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도내 노동자 또는 사업자 중 일정기준을 충족하며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기준 월 220만 원)인 청년이다.

단 기수혜자, 공무원, 국가 및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 희망 디딤돌통장 사업이 구직활동비, 주거비, 결혼자금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광양시청 인구정책팀(061-797-1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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