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입출항 및 항만하역 서비스 정상 제공


설연휴 기간 광양항이 정상 운영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선박 입출항 및 화물 하역작업 등 항만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설 연휴기간 항만운영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컨테이너부두는 11일 오후 7시부터 13일 오후 7시까지 휴무이나 선박 및 하역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예선 및 도선사 대기조를 편성하고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을 통해 선박 입출항 서비스를 정상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업·단체 간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민원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자세한 부두별 운영 일정을 담은 ‘설 연휴 기간 항만운영대책’은 여수해수청 홈페이지(https://yeosu.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운·물류 시장이 위축된 상황임을 감안해 항만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더욱 항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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