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광양시 연합회장단 이·취임식

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장단 제23·24대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서현필 회장이 이임하고 서임종 회장이 취임했다.

서현필 회장은 “지난 6년간 농촌지도자 광양시 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이임의 자리에 서고 보니 ‘그동안 무엇을 했나’ 되돌아보게 된다”며 “부족한 면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봉사하며 광양시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무엇보다 그동안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준 600여명의 농촌지도자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양시연합회는 떠나지만 앞으로 전남도 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전남과 광양을 위한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임종 취임회장은 “제22·23대 회장으로 재임하며 농업 발전과 농업인 지위 향샹을 위해 노력준 서현필 회장께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부족하지만 연합회장직을 맡은 만큼 자긍심과 희망을 드리는 농촌지도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장단은 회장 서임종, 부회장 김선호(광양읍)·박정진(진월면), 여부회장 노경남, 감사 김태문(다압면)·정양기(동광양), 사무국장 정양기, 봉강면 박광기, 옥룡면 이은호, 옥곡면 이정옥, 진상면 허석윤 씨 등이다.

한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농업·농촌의 핵심리더로서 자립역량 강화와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촌지도자 회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과제연찬 및 현장체험 교육, 자매결연 교류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09년 6월 파주시농촌지도자회간 자매결연을 체결해 양도시 대표축제인 광양 매화축제, 파주 장단콩 축제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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