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과 백신 등 안전하게 보관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동백 로타리클럽(회장 정명옥)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백신 전용 냉장고 4대(3200만원 상당)와 KF94 마스크 2천장(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신 전용 냉장고는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의약품과 백신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고자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정 기탁됐다. 또 마스크(KF94)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복지재단에 기탁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전용 냉장고를 기증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광양시민의 백신 예방접종을 대비해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10 우광일 총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으로 백신 전용 냉장고를 기탁 하게 됐다”며 “보관이 까다로운 백신을 잘 보관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양동백 로타리클럽 정명옥 회장은 “광양시민의 백신 접종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을 위해 백신 전용 냉장고를 기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백신 냉장고가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