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및 예산 등 4건 심의·의결

광양시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광양시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귀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정유인 부회장, 감사, 이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사무국 운영규정 제정(안), 신규회원 가입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첫 사업으로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관광사업체 역량강화 워크숍, 광양관광 홍보 캠페인과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귀식 협의회장은 “2021년은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처음 출범하는 뜻깊은 해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광양관광 발전의 교두보를 굳게 세우고 실행 주체로서 역량을 확대하자”고 밝혔다.

김명덕 관광진흥팀장은 “관광협의회가 관 주도였던 광양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단순 협의기구 수준을 넘어 실효성 있는 광양관광 활성화의 동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자와 단체, 시민단체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할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다.

광양시관광협의회는 작년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에 이어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지난 1월 20일 사무실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광양관광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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