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 정비를 통해 전세버스 운수질서 확립

광양시는 전세버스업의 운수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내 전세버스 업체 8개소를 대상으로 3월 10~17일 등록 차고지 현황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전세버스 업체에서 신고한 차고지 현황과 실제 현장과의 일치 여부, 보유차고의 면적 기준 충족 여부, 차고지 차량 진·출입의 용이성 및 포장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계도하고 법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이번 차고지 정비를 통해 전세버스 운수질서가 확립돼 시민들의 전세버스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등록기준에 대한 중요성을 업체 관계자들이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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